서천지속협, 제26회 지속가능발전 공모전 국회의장상 수상

  • 전국
  • 서천군

서천지속협, 제26회 지속가능발전 공모전 국회의장상 수상

  • 승인 2024-10-13 10:24
  • 수정 2024-10-13 11:48
  • 신문게재 2024-10-14 13면
  • 나재호 기자나재호 기자
국회의장상을 수상한 서천지속협
제26회 지속가능발전 공모전에서 국회의장상을 수상한 서천지속협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 신상애)가 11일 지속가능발전 공모전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대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사)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제26회 지속가능발전(SDGs) 공모전은 민관협력, 파트너십, 거버넌스를 중심으로 SDGs 실천 사례를 발굴하고 목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 온 개인, 단체, 지자체, 지방의회,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심사는 전국에서 응모한 사례를 서면심사를 통해 적격여부를 판단하고 심사를 통과한 13개팀을 대상으로 발표심사(80점), 국민투표(20점)를 통해 이뤄졌다.



심사 결과 서천지속협은 홍성민 사무국장이 응모하고 발표한 '국제멸종위기종 보호를 위한 5년의 노력 결실을 맺다'란 실천 사례로 공모전 대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서천지속협 신상애 회장은 "서천지속협은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저어새와 노랑부리백로가 서식하고 있는 노루섬을 민관이 협력해 보전도서로 이끌어 내는 성과를 냈다"며 "민간이 주도한 첫 사례로 이를 위해 함께 노력한 서천군, 군민, 충남도, 충남연구원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서천지속협은 2016년 제18회 지속가능발전 공모전에서 환경부장관상과 2022년 24회 지속가능발전 공모전에서는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1기 신도시 재건축 '판 깔렸지만'…못 웃는 지방 노후계획도시
  2. 밀알복지관 가족힐링캠프 '함께라서 행보캠'
  3. K-water 안전기동점검반 임명식...‘안전을 심다’
  4. 축산업의 미래, 가축분뇨 문제 해결에 달렸다
  5. 교정시설에서 동료 수형자 폭행 '실형'…기절시켜 깨우는 행위 반복
  1. 대전행복나눔무지개푸드마켓 1호점 공식 카카오톡 채널 개설
  2. 농산 부산물, 부가가치 창출...환경과 경제 살리는 동력
  3. 어촌서 재충전, '쉬어(漁)가요'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4. 챗봇 '해수호봇', 해양안전 디지털 혁신 이끈다
  5. 정부 부동산 대책 지방 위한 추가대안 마련 시급

헤드라인 뉴스


정청래 국회연설 "내란청산은 정치보복이 아니다"

정청래 국회연설 "내란청산은 정치보복이 아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9일 “남북이 다시 손잡는 핵심은 경제협력이고, 우리는 경제통일에 민생통일을 추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통일부가 2026년 남북협력기금으로 1조 25억원을 편성했다. 주목할 것은 경제협력사업 예산으로, 606억원에서 1789억원으로 세 배가량 증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개성공단과 같은 경제협력 사업의 재개를 위해 필요한 도로와 폐수 시설 같은 복구와 구축 사업 예산”이라며 “남북이 힘을 합치면 경제 규모도 커지고 일자리도 늘어나고, 동..

국내 증시 조정에도…충청권 상장사는 `선방`
국내 증시 조정에도…충청권 상장사는 '선방'

새 정부 출범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타던 국내 증시가 최근 조정 국면을 맞고 있지만, 충청권 상장사들은 비교적 선방하고 있다. 전체적인 시장의 침체 분위기 속 8월 한 달 간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 합계는 전월 대비 0.3%(4074억 원) 증가한 152조 3402억 원에 도달했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9일 발표한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8월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152조 3402억 원으로 전월(151조 9328억 원) 대비 0.3% 증가했다. 8월 한 달 동안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시총은 근..

대전 공기업 임원 교체 `바람` 불까…대전관광공사 임원 교체 가닥
대전 공기업 임원 교체 '바람' 불까…대전관광공사 임원 교체 가닥

민선 8기 대전시 출범 이후 임명된 시 산하 공기업 임원이 속속 임기를 마치면서 연임과 교체의 '갈림길'에 놓였다. 이장우 시장의 임기가 1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물갈이를 통한 조직 변화를 꾀할지, 연장으로 막바지 조직 안정화를 선택할지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9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 출자·출연 기관장은 시장과 임기를 같이 하기로 조례로 정했지만, 시 산하 공기업은 지방공기업법을 적용받아 이와 무관하다. 이에 민선 8기 출범 이후 임명된 시 산하 공기업 임원들의 3년 임기가 순차적으로 끝나고 있다. 대전관광공사는 임원 교체 분위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올바른 손씻기로 식중독 예방해요’ ‘올바른 손씻기로 식중독 예방해요’

  • 전통시장 화재안전 집중조사 전통시장 화재안전 집중조사

  • ‘한국의 情을 고향에 전하세요’ ‘한국의 情을 고향에 전하세요’

  • K-water 안전기동점검반 임명식...‘안전을 심다’ K-water 안전기동점검반 임명식...‘안전을 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