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경찰서,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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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경찰서,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 동참

  • 승인 2024-10-19 14:42
  • 수정 2024-11-13 14:07
  • 나재호 기자나재호 기자
청소년 사이버도박 근절을 위한 챌린지에 동참한 서천경찰서
청소년 사이버도박 근절을 위한 챌린지에 동참한 서천경찰서
서천경찰서는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문제 해결을 위해 충남교육청의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불법 사이버 도박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 조치다.

유봉현 서천경찰서장은 김흥집 서천교육장의 지명으로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 유 서장은 "사이버도박은 중독성이 강해 재범 가능성이 높고, 학교폭력 등 2차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며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 서장은 다음 참여자로 곽경훈 장항공업고 교장, 박윤신 장항중 교장, 한미희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을 지명했다. 이번 챌린지를 통해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청소년 사이에서 급증하는 불법 사이버 도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는 중요한 기회로, 각 기관의 협력과 노력이 필요하다.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요구된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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