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주민 관심 높일 홍보 자료 개선 필요

형식적인 홍보에 주민 관심 부족

창녕군청 전경<제공=창녕군>

경남 창녕군은 지난 6월 행정사무감사에서 홍보 자료가 형식적이어서 주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전달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로 인해 군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낮아지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현재 창녕군 홍보 자료는 주민들이 군정 소식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하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

단순한 정보 전달 방식은 주민들 관심을 모으지 못하고, 군과 주민 간 소통 부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이제는 주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변화가 필요하다.

이에 대해 창녕군 관계자는 "홍보 영상을 새롭게 제작하고, 창녕소식지도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바꾸겠다"고 밝혔다.

또한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와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기존 딱딱한 형식에서 벗어나 생동감 있는 표현으로 주민들이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홍보 방식이 주민들에게 친근하지 않다며, 시각적 자료와 쉬운 설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군정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창녕군은 주민들과의 소통과 신뢰를 높이기 위해 홍보 자료의 개선을 서둘러야 한다.
창녕=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