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의장협의회 '3급 직제 신설' 등 발전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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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의장협의회 '3급 직제 신설' 등 발전방안 논의

"더 나은 의정 서비스...3급 직제 신설, 변화의 첫걸음으로 앞으로도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

  • 승인 2024-11-28 13:58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3급 직제 신설’ 등 발전방안 논의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이 서울 소재 한 호텔에서 열린 임시회에 참석해 전국 광역의회 의장단과 주요발전방안 논의를 기념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이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에 참석해 '3급 직제 신설' 등 주요발전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진경 의장은 26일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제7차 임시회'에서 지방의회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김 의장은 이날 서울 소재 한 호텔에서 열린 임시회에 참석해 전국 광역의회 의장단과 본회의를 진행하며 주요 안건을 다뤘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의장단은 지난 6일 열린 '제8회 중앙지방협력회의' 결과에 따라 경기도의회 등에 3급 기구 설치하기로 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아울러 '효율적인 의회 운영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안', '지방재정의 독립성 강화를 위한 법적·제도적 개선 건의안' 등 17개 상정 안건을 처리했다.

김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전국 최대 규모의 광역의회로서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도민에게 더 나은 의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변화가 필요하다"며 "3급 직제 신설은 이러한 변화의 첫걸음으로 앞으로도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6일 열린 '제8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는 '기준인건비 및 지방의회 사무기구 제도 개선방안(안)'이 의결됐다. 이 안건에는 경기도의회 등 정원과 하부 조직 규모가 큰 지방의회에 3급 기구를 설치해 통솔 범위를 완화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경기=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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