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지역경제 활성화 '가평군'과 상생발전 업무협약식

가평군의 균형적인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상호 협력 약속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8일 광교 GH 본사에서 김세용 GH 사장, 서태원 가평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가평군과 '가평군 산업인프라 확충을 위한 가평군-GH 상생발전 협약' 체결을 기념하고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8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평군'과 상생발전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GH는 이날 광교 GH 본사에서 김세용 GH 사장, 서태원 가평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가평군과 '가평군 산업인프라 확충을 위한 가평군-GH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가평군은 기반시설 부담 및 기업 유치 용지매각 지원, GH는 신규 투자사업 참여 절차 이행, 인·허가 업무를 수행하며 양 기관의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1999년 목동 일반산업단지 이후 산업단지가 없었던 가평군에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산업기반 확충에 큰 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가평군 등 경기도 동북부 일원은 수도권정비계획과 팔당호 수질보전 관련 규제 등으로 개발사업 진행에 어려움이 많아 해당 지역 주민들은 생활 기반시설 및 일자리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


경기=김삼철 기자 news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