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다문화]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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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다문화]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성료

  • 승인 2024-12-05 10:33
  • 신문게재 2024-12-06 10면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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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어울림한마당
예산가족센터는 11월 17일, 예산군가족센터 이전 개소식과 제11회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 300여 명의 다양한 가족들이 참석하여,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정착을 응원하고 상호문화 교류와 소통을 통한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식전 행사로 시작됐으며, 다문화여성 댄스동아리 예진스의 현란한 댄스공연을 비롯해, 다문화여성 10명이 선보인 전통의상 패션쇼가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다문화자녀들이 이중언어로 축하 인사를 전하고, 이중언어말하기 예산군 대회 대상 수상자의 발표도 있었다.



이번 행사에는 최재구 예산군수를 비롯한 많은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가족센터 이전 개소식과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개최를 축하하며 축사를 했다.

특히 다문화 모범가족 유공자 등 5명에게는 군수상과 국회의원상, 군의장상이 수여됐다.

센터 내부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준비됐다.

오감만족 가족오락관은 다섯 가지 감각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보기: 가족사진관 포토존, ▲듣기: 헤드셋을 착용하고 단어 맞추기, ▲맡기: 아로마 향기 만들기, ▲먹기: 세계요리체험, ▲만지기: 상자 안의 물건 맞추기 활동이 진행됐다.

이 외에도 다문화 소품전시, 전통의상과 놀이 체험,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야외 활동으로는 다가족놀이터에서 신나는 놀이체험이 제공됐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어묵과 음료가 무료로 제공돼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 참가자는 "센터가 새 보금자리에서 이런 행사를 개최해 매우 뜻깊고, 가족오락관 형식이 색다르고 재미있었다"며 "내년에도 이런 행사가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운봉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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