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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는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4단계 BK21(Brain Korea 21)' 사업 추가 선정 결과 3개 사업단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BK21사업'은 대학원 교육과 연구 내실화, 연구 경쟁력 강화, 석·박사급 연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사업이다.
충북대는 기존 10개 사업단(팀)에 3개 사업단이 추가되면서 모두 13개 사업단(팀)을 운영하게 됐다.
2025년 3월부터 2027년 8월까지 BK21사업 자금을 지원 받는다.
올해 선정된 사업단은 '오송 바이오클러스터 맞춤형 인재양성 사업단(단장 신은영 의학과 교수)' '미래반도체 메트롤로지 혁신인재교육연구단(단장 강병원 물리학과 교수)' '지속가능 지역발전 스마트그린바이오 융복합교육연구단(단장 한남수 식품생명공학과 교수)'이 뽑혔다.
각 사업단은 최신 학문 트렌드와 산업 수요를 반영한 혁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충북대 관계자는 "BK21사업 신규 선정은 충북대가 미래 핵심 분야에서 선도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업단은 창의적 혁신 인재 양성을 통해 학문 발전과 지역사회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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