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수혈 적정성·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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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수혈 적정성·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 1등급

  • 승인 2024-12-17 11:06
  • 신문게재 2024-12-18 12면
  • 하재원 기자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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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1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수혈 적정성 평가와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유무, 비예기항체선별검사 실시율,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 수술 환자 수혈률 등의 평가지표 모두에서 100점 만점(전국 병원 평균 76.3점)을 받았다.

아울러 피부절개 전 1시간 이내에 최초 예방적 항생제 투여율, 권고하는 예방적 항생제 투여율, 수술 후 24시간 이내 예방적 항생제 투여 종료율, 예방적 항생제 평균 투여일수 이내 투여율, 수술 후 감염 관련 평가대상 제외율 등의 지표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이문수 병원장은 "수혈 및 혈액사용 관리시스템에 대한 안전성과 적정성이 공인된 만큼 앞으로도 철저한 자세로 유지하겠다"며 "또한 항생제의 적절하고 적정한 사용으로 수술환자의 안전하고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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