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서산의료원 전경 |
전국 지방의료원 35개소와 적십자병원 6개소 등 총 41개 공공병원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은 것은 지역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서산의료원의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한 성과다.
이번 평가는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21조에 따라 시행됐으며 ▲양질의 의료(30점)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30점) ▲합리적 운영(20점) ▲책임 운영(20점) 등 4개 분야에서 종합 점수를 산정해 등급을 부여한다. 총점 80점 이상이면 A등급을 받는다.
서산의료원은 진료·운영·책임성 분야 전반에서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김영완 원장은 "지역 주민에게 신뢰받는 공공병원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서산·당진·태안 지역의 책임의료기관으로서 필수의료 제공과 공공의료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기에 서산시 관계자도 의료원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지역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지속적 협력 의지를 밝혔다.
서산시 관계자는 "서산의료원이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은 것은 시민의 건강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온 의료진과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시민이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공공의료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산의료원은 ▲환자중심 종합건강검진 고도화 ▲심뇌혈관센터 운영 및 CT-FFR 도입 ▲AI 기반 폐암검진 플랫폼 구축 ▲국제공인예방접종기관 운영 ▲3D 유방촬영기 도입 ▲신관 증축 추진 등 진료체계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서산권 유일의 보건복지부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 선정기관으로 응급·중증·필수의료 전반에서 지역 의료의 허브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임붕순 기자

![[르포] 일본의 가락시장 도요스, 유통 시스템은 정반대?](https://dn.joongdo.co.kr/mnt/webdata/content/2025y/12m/03d/도요스1.jpeg)
![[기획] `인삼의 고장` 금산의 지방소멸 위기 해법 `아토피 자연치유마을`](https://dn.joongdo.co.kr/mnt/webdata/content/2025y/12m/03d/0.jpe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