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올해 환경오염 배출업소 49개소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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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올해 환경오염 배출업소 49개소 적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점검 강화

  • 승인 2024-12-23 20:07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환경배출업소 점검
공주시가 올 한 해 동안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업소에 대해 정기 및 수시 점검을 실시해 위반 사업장 49개소를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자료>

시는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과 비산먼지를 발생시키는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통합 지도 점검 계획에 따라 정기적이고 수시적인 점검을 강화했다.

점검은 총 146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 대기 배출시설의 설치 신고 또는 변경 신고 미이행, 배출 허용 기준 초과, 운영일지 미작성 등 26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또한, 공사장 내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등 배출업소 외에도 생활민원 신고에 따른 수시 점검을 통해 23건의 위반 사항을 발견했다.



시는 이들 사업장에 대해 경고, 조업 정지 명령, 개선 명령 등 행정 처분을 내리고 과태료를 부과했다. 특히, 중대한 위반 사항이 발견된 5개 사업장은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이호원 환경보호과장은 "환경오염은 시민 건강과 쾌적한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만큼,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여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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