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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추진한 합동 설계는 매년 표준설계단가를 마련하고, 신규 토목직 공무원들의 직무교육, 선임 토목직 공무원들의 경험 제공과 교류, 자체설계를 통한 예산 절감으로 이어졌다.
올해 합동 설계단은 7명의 신규 공무원과 9명의 선임 공무원이 참여해 2025년도 표준설계단가를 마련해 총 38건의 자체설계를 완료해 약 5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토목직이 배치되지 않은 읍면동의 건설사업 추진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인접 읍면동 토목직 공무원들이 합심해 설계 추진 운영 기간 종료 후에도 추가 설계, 검토, 준공검사 지원 등 사후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신규와 선임 공무원들 구분 없이 건설공사 현장실무, 주요 감사 지적사례 및 중대재해처벌법 등의 직무교육을 통해 감독요령 및 기본 소양, 안전사고 방지 등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합동 설계단' 등을 통해 선후배 공무원들의 교류 확대와 직무 능력을 끌어올려 예산 절감 및 주민 편익을 도모하는 공무원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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