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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용인시청에서 열린 나도 가수다 오디션 현장 |
이번 오디션은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의 '바람골 카페 孝(효) & 청춘 孝(효) 콘서트'에서 활동할 가수를 선발하기 위해 공개 오디션을 진행했다.
이상일 시장은 "어르신들의 노래하는 모습을 보며 감동받았다"며 "노래와 음악은 우리에게 사랑과 행복을 주는 보편적인 언어이며,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더욱 아름다워질 것이다"며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이날 오디션의 본선 참가자 대부분은 70대 어르신임에도 청년 세대 못지않은 끼와 에너지를 발산하며 500여 명의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한편 최종 선발된 12명의 가수들은 5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처인노인복지관 바람골 카페에서 정기적으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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