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중국 하얼빈시 흑룡강성 상무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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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중국 하얼빈시 흑룡강성 상무청 방문

성남시 기업과의 경제협력 및 첨단산업 분야 협력 소통 강화

  • 승인 2025-02-10 12:23
  • 신문게재 2025-02-11 2면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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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중국 흑룡강성 상무청과 간담회 개최
신상진 성남시장은 8일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성남시 소속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들 격려에 이어 중국 하얼빈시 흑룡강성 상무청과 한중국제창업혁신센터를 방문해 성남시와의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신 시장이 방문한 흑룡강성 상무청은 국내외 무역, 외자 이용 및 국제 경제 협력에 관한 국가 발전 전략과 정책을 관철하는 부서로 대외 무역 규모 확대와 산업 구조 최적화, 개방 플랫폼 개발을 촉진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신 시장은 "하얼빈시는 50여 개의 고등교육기관과 500개 이상의 연구기관, 국가급 첨단기술산업단지가 집적된 과학기술 혁신도시"라며 "성남시와 하얼빈시가 상호 협력하여 동북아시아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도시로 함께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방문한 한중국제창업혁신센터는 한국 기술혁신 기업의 중국 진출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사업 매칭, 인허가 절차, 상표권 및 지적재산권 신청 등 다양한 행정 및 법률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기업 진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와 관련 신 시장은 "성남시는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카이스트 인공지능(AI) 교육연구시설 및 야탑밸리, 시스템반도체 테스트베드센터, 바이오헬스 첨단클러스터 등 글로벌 첨단산업도시로서 도약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한중국제혁신창업센터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성남이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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