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빙상팀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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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 빙상팀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최민정, 김길리, 김건희 선수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쓸어 담아

  • 승인 2025-02-10 13:25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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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신상진 성남시장 중국 하얼빈 경기장 방문 성남시청 소속 쇼트트랙 선수 메달 획득 격려
신상진 성남시장은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성남시청 빙상팀 최민정, 김길리, 김건희 선수와 가족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9일 신 시장은 하얼빈 현지에서 "대한민국을 빛낸 성남시청 빙상팀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준 여러분의 빛나는 열정과 투혼에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에서 성남시청 빙상팀 선수가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의 메달을 수확해 성남시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빙상팀의 저력을 과시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민정 선수는 2000m 혼성 계주, 여자 500m, 1000m에서 우승해 대회 3관왕에 올랐고, 여자 500m에서 한국 최초로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해 '빙상 여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고, 김길리 선수는 2000m 혼성 계주와 1500m 금메달, 500m와 1000m 은메달을 석권하며 대회 2관왕에 올라 빙상계의 미래를 밝게 하고 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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