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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사업장 내 휴게시설이 없거나 휴게 여건이 열악한 비영리법인이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 노동자 100명 미만의 요양병원과 중소제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개소당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참여 기관은 보조금의 20% 비용을(단, 사회복지시설의 경우 5~10%)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 사업장 중 유사 사업에 중복 지원했거나, 시설 상태가 양호한 경우, 신규로 사업장을 신축·이전하는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개선사업 지원 내용은 휴게시설 설치와 개선 공사 비용을 비롯해 냉·난방시설, 환기시설 등 시설 구입 비용 등이며, 희망한 기관(기업)은 28일까지 용인시청 기업지원과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휴게시설 개선으로 노동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히 휴식을 취하게 되면 사업장에서 사고 발생도 줄어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산재 예방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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