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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 '2025년 백사면 주민과의 대화' 개최 |
이날 김 시장은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건의 사항 등을 경청했다.
특히 주민들의 건의 사항은 ▲반룡송 인근 주차장 설치 건의 ▲산수유나무 식재 요청 건의 ▲희망택시 운행 확대 건의 ▲리도 203호선 농어촌도로 개설 ▲도로 확·포장 건의 등 주민들의 다양한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듣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중리동 찾아가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지역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희 시장은 " 현재 과학고 유치 최종 단계를 앞두고 있으며, 수돗물 깔따구 사태 이후 상수도 현대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라며, "국비 지원을 확보해 정수장 개선과 노후관 정비를 하고 하수처리 시설도 현대화해 악취 저감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천의료원은 지난해 전국 공공병원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성남 서울대병원 및 국립의료원과 연계해 응급환자 치료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라며, "특히 닥터헬기 운영을 위해 군부대와 협력하여 이착륙 장소를 확보하는 등 신속한 응급 의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주차장과 체육시설을 추가 조성하고, 설봉공원과 중리천을 비롯한 도심 환경을 계속해서 정비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민 소통과 정책 반영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이천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중심 행정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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