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세천동서 산불 잔불 정리중...한때 소방헬기 5대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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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세천동서 산불 잔불 정리중...한때 소방헬기 5대 출동

산불진화를 위한 진화자원 신속 대응
오후 4시50분께 주불 진화 잔불정리중

  • 승인 2025-02-22 17:09
  • 수정 2025-02-22 17:24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산불1
22일 오후 3시께 대전 동구 세천동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사진=산림청 제공)
대전 동구 세천동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청과 대전소방본부가 헬기와 인력을 긴급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22일 오후 2시 54분께 동구 신상동 217번지 일원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오후 4시 50분께 주불을 잡고 지금은 잔불 정리 중이다. 세천삼거리 농막 추정되는 곳에서 불이 났다는 최초의 신고 이후 건조한 대기와 바람을 타고 연소 확산 중이다. 소방은 헬기 5대를 산불 현장에 긴급 출동시켰고, 소방차 19대와 인력 54명이 현장에 도착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산불현장에는 현재 풍향 서북서, 풍속 2.4㎧의 바람이 불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고, 주불이 진화되면서 소방헬기도 철수했다.

산림청과 대전시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임병안·정바름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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