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전세 사기 ‘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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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전세 사기 ‘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운영

  • 승인 2025-03-05 11:25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청2
홍성군청
홍성군은 청년, 다문화가정 등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발생하는 전세 사기 등의 피해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고 부동산 거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6일부터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청년, 취약계층,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주택 임대차 계약 서류 검토 ▲전월세 계약상담 ▲대상물건 확인을 위한 집보기 동행 서비스 ▲임대차계약 유의사항 안내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신청방법은 홍성군청 민원지적과 상담창구 방문하거나 홍성군 누리집 또는 전화(041-630-1257)를 이용한 사전예약 등의 방법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예약할 경우에는 신청인이 희망하는 시간에 원하는 성별의 상담사를 선택하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최기순 민원지적과장은 "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통해 청년들과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게 전월세 주택을 마련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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