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선제적 재정 지출 추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적극적 정책 대응 나서

홍성군청

홍성군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과 경기 악화로 인해 연간 1%대의 성장률이 예견되는 가운데, 선제적인 재정지출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용록 군수 주재로 부서장과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읍면장 회의는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춘 신속한 재정집행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에서는 미전입 실거주자 주민등록 이전 홍보, 지방재정 신속집행 협조, 해빙기 도로 안전점검, 봄철 대형산불 예방 홍보 등 주요 현안이 논의되었다.

특히 지방재정 신속집행은 생활민원 및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의 투자부문에서 상반기 내 30.6% 달성을 목표로 설정하였다.



이용록 군수는 "읍·면 행정은 군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변화를 주도하는 핵심 역할을 한다"며, 변화와 혁신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인구 10만 회복과 화재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강조하며, 연초 읍면 순방에서 제기된 사항들에 대한 각 부서 및 읍면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지시했다.

홍성군은 군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격월로 읍면장 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