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다문화] 특별한 세계 여성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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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다문화] 특별한 세계 여성의 날

행복 가득한 여성의 날

  • 승인 2025-04-02 16:15
  • 신문게재 2025-04-03 9면
  • 우난순 기자우난순 기자
1908년 3월 8일, 미국에서 여성 인권 운동이 일어난 것을 기념으로 유엔은 매년 3월 8일은 국제 여성의날로 지정하여, 많은 나라들이 국제 여성의날을 다양한 방법으로 기념하고 있다. 각국에서 공식적인 국경일로 지정하기도 하여 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와 이벤트가 열리고, 남성들은 사랑하는 여성에게 적극적으로 애정을 표현하며 꽃과 선물을 준비하기도 한다. 대전광역시가족센터에서도 베트남, 중국, 러시아 공동체모임의 회원들이 국제 여성의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베트남 공동체모임은 베트남의 요리를 준비하고 문화 활동을 하며 국제 여성의날을 기념하였다. 베트남 공동체 모임 회원들은 고향인 베트남의 음식을 맛보고 여러 가지 문화 활동을 통해 꽃과 선물을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중국 공동체모임도 여성의 날 기념 행사를 회원들이 직접 준비하고 진행하며 기념하였다. 3월 7일 10시부터 17시까지 여성의 날 기념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행사 당일에는 김혜영 센터장님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재능을 뽐내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를 마무리하며 코로나 이후 최고로 행복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발표했다.

러시아 공동체모임은 3월 8일 10시부터 15시까지 여성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하였다. 함께 러시아 음식을 먹고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꽃과 선물을 주고받았다. 또, 행사 기획 시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여성의 날을 더욱 뜻깊게 하였다.



국제 여성의날 기념 행사를 하며 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에는 공동체 모임에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질문하며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보였다.



대전광역시가족센터의 여성의 날 기념 공동체모임을 통해 많은 결혼이민자들이 여성 인권 증진을 기념하고 한국생활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대전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민자들이 앞으로 이러한 행사에 많이 참여하고 교류하여 행복한 한국 생활이 되었으면 한다.

-손봉련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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