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시·군평가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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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시·군평가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 열어

지표별 추진상황 점검 및 실적개선방안 등 논의··· 평가에 적극 대응 방침

  • 승인 2025-04-17 10:06
  • 수정 2025-04-17 13:22
  • 신문게재 2025-04-18 14면
  • 고영준 기자고영준 기자
2. 시군평가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 (1)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6년(2025년 실적) 시·군 평가 실적 향상을 위한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시·군평가는 충청남도가 주관하며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도정 주요시책의 지방자치단체 추진상황을 평가·환류함으로써 행정의 통합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2009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평가지표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정부합동평가 지표와 연계하여 충청남도가 선정하며, 올해는 정량지표 80개, 정성지표 12개 총 92개 지표가 확정됐다.

계룡시는 이 가운데 정량지표 73개, 정성지표 12개 총 85개 지표에 대한 실적을 평가받게 된다.



최재성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평가지표 담당 부서장이 참석해 지표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향 및 실적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3월 말 실적 부진지표, 2년 연속 탁월등급 미달성 지표, 2025년 신규지표, 부서 협업지표 등 중점관리 지표에 대한 실적 점검과 대책 마련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시는 향후 정기적으로 보고회를 개최하여 부서 간 공유 및 협업을 통해 평가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며, 중점관리지표 수시 점검회의, 정성지표 점검회의, 지표담당자 교육·컨설팅 등 다각적인 실적 제고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재성 부시장은 "시·군평가는 시·군의 정책수행과 행정역량을 대외적으로 평가받는 것이니만큼 전 부서가 책임감을 가지고 목표달성을 위해 적극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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