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공=경북전문대) |
정다인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 여자일반부 10m 공기소총 개인 1위 △여자일반부 50m 소총 3자세 개인 1위 △여자일반부 50m 소총 복사 개인 2위를 차지하며 뛰어난 기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10m 공기소총 종목에서는 2위와의 점수 차이를 크게 앞서며 여유롭게 1위에 올랐고, 50m 소총 3자세 종목에서는 전 대회 1위를 차지했던 실업팀 선수와의 큰 점수 차이를 극복하고 개인 신기록을 달성하며 정상에 올라 더욱 값진 성과를 거뒀다.
이번 전국 대회 성적은 오는 11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25 하계 데플림픽"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가점이 부여되는 중요한 전국대회였으며, 정다인 선수는 특히 10m 공기소총 종목에서의 뛰어난 성과를 통해 국가대표 발탁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다인 학생은 "시합 당일 긴장이 많이 됐기 때문에 최대한 편하게 쏘려고 했다.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지금까지 연습한 것들을 놓치지 않겠다는 생각 하나로 경기에 임했다"며,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어 정말 기쁘고, 함께 훈련해온 교수님과 동료들의 응원 덕분에 이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재혁 총장은 "정다인 학생선수의 훌륭한 성과에 대해 큰 격려를 보냈으며, 그동안의 노력과 열정이 결실을 맺은 것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정다인 선수가 최종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2025 도쿄 하계 데플림픽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두기를 진심으로 응원하며, 이번 성과가 정다인 학생의 더 큰 도약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영주=권명오 기자 km1629km@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