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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산고분군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주민설명회 개최<제공=함안군> |
지난 24일 가야읍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가 열렸다.
함안 말이산고분군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은 2023년 국가유산청 선도사업에 선정됐으며, 2026년까지 3년간 122억 원이 투입된다.
167만8368㎡의 광대한 면적이 변화를 앞두고 있다.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문화유산담당관, 가야읍장과 지역주민 50여 명이 이날 자리를 함께했다.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이에스디자인은 네 가지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아라가야 역사문화권 가치 인식과 원지형 회복, 말이산고분군 역사관광 기반 조성, 역사경관 형성, 향유공간조성 및 접근성 개선이 그것이다.
과연 성공할까?
유사 사업들의 경험에 비춰볼 때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실질적 효과는 의문이다.
군 관계자는 "세계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줄 핵심 사업"이라며 의지를 보였다.
과거는 배움이고, 현재는 행동이며, 미래는 결실이다.
함안=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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