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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역대 최고로 만들자<제공=진주시> |
진주시는 25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도민체전 추진기획단 30개 부서장과 국·소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추진상황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조규일 시장 주재로 교통·주차 대책부터 안전·의료 지원, 자원봉사 운영까지 대회 전반의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종합 점검 자리였다.
실전을 앞둔 막바지 총력전이다.
각 분야별 준비상황이 집중 점검됐다.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도 한층 강화됐다.
조규일 시장은 "역대 최고의 도민체육대회로 기억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이런 대규모 행사를 앞두고 지역 주민들의 교통 혼잡과 생활 불편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진주종합경기장 주변 주차 공간의 한계와 교통 체증 문제가 가장 큰 과제로 꼽히고 있다는 지적이다.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부강한 진주에서 하나 된 경남의 힘'이라는 구호 아래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주요 종목 AI중계 도입과 우주항공홍보관, 드론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성공적인 개최는 준비의 세밀함에서 시작된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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