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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논개제」기간 임시주차장 위치도<제공=진주시> |
진주시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진주성 인근 7개소 임시주차장(1317면)을 무료로 운영한다.
또한 교통 봉사단체를 통한 교통계도 활동도 병행한다.
진주논개제는 임진왜란 당시 순국한 논개와 7만 민·관·군의 충절을 기리는 행사다.
진주성, 남강 일원에서 열리며, 교방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임시주차장은 인사동 공영주차장, 나불천 복개도로, 진주공설운동장, 진주교육지원청 주차장, 진주대첩역사공원, 중안지구 공영주차타워, 구 진주문화원 주차장 등 7곳이다.
위치는 네이버, 카카오맵, 구글, T맵 등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진주시는 교통종합상황실도 설치한다.
민원 즉시 대응,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현장 교통계도 등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모범운전자연합회 경남진주지회와 진주자율방범연합대 소속 240여 명이 현장에 투입된다.
교통 통제와 관람객 안내를 지원해 안전 확보에 힘쓸 예정이다.
그러나 매년 반복되는 도심권 정체는 이번에도 숙제로 남는다.
특히 지난해에도 임시주차장 마련에도 불구하고 주요 진입로 정체는 뚜렷하게 개선되지 못했다는 평가가 있다.
시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제의 흥겨움과 교통의 숨통,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까.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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