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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진양호공원으로 놀러가자'어린이날 체험행사 개최<제공=진주시> |
행사는 5월 5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열린다.
현장 선착순 접수 방식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합창 공연, 버블 체험, 에어놀이터, 모래놀이, 그림책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아이들을 위한 포토존도 설치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끌 전망이다.
특히 이날 하루 동안 진양호동물원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에게 무료 개방된다.
도심 속 자연을 즐기며 가족이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물할 계획이다.
시는 행사 당일 극심한 교통 혼잡을 우려해 안전관리에 나선다.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양호공원 정문과 후문 차량 출입을 통제할 예정이다.
대신 남강댐 헬기장, 경해여중·여고 주차장 등 임시주차장과 연계해 무료 셔틀버스를 1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공원 내 차량 혼잡을 최소화하고, 이용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그러나 지난해에도 비슷한 통제에도 불구하고 주차 혼잡과 셔틀 대기 시간이 길어 불편을 겪었다는 지적이 있었다.
올해 역시 셔틀 수요 예측과 현장 대응이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겠다"고 밝혔다.
행복한 하루는 준비로 완성되고, 세심한 운영으로 기억된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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