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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림3대대~예비군훈련소 간 도로 확포장공사<제공=사천시> |
그동안 지역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어오던 죽림3대대~예비군훈련소 간 병목구간은 도로 폭을 8m로 확장하여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남양저수지 옆 247m 구간은 도로폭이 협소해 병목현상이 발생했으나, 이번 정비로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이 확보됐다.
시는 지역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비 13억5000만 원을 적극 투입했다.
2022년 5월 착공해 올해 4월 말 준공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공정 관리로 사업을 마무리했다.
공사 기간 동안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은 사업 성공의 핵심 요인이 되었다.
주민들은 일시적 불편에도 불구하고 장기적 발전을 위해 인내와 이해를 보여주며 공사에 협조했다.
이번 도로 확장은 지역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하고 주민 생활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시설 개선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 확장 개통으로 지역주민 및 이용자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통행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기반시설 확충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시는 이번 도로 확장으로 지역 내 교통 접근성이 개선되고 주민들의 일상이 한결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완성된 도로, 주민 삶의 질과 지역 발전의 새로운 길이 열렸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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