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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개회식 행사장 최종 점검<제공=진주시> |
시는 28일 개회식장에 대한 최종 점검을 실시하며 무대 설치부터 홍보체험부스까지 꼼꼼히 살폈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진주시의 노력이 돋보였다.
개회식에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인파에 대비해 안전 및 교통 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관람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동선까지 세심하게 확인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7년 만에 우리 시에서 다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진주만의 특색을 담은 특별한 행사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5월 2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개회식은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줄 전망이다.
공군의장대와 진주삼천포농악 등 4팀의 식전 공연으로 흥을 돋우고, 수문장 교대식이라는 이색적인 볼거리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주제 공연에서는 진주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연출이 드론쇼와 만나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특히 식후 행사로 별사랑, 오유진, 마이진, 신승태, 다이나믹듀오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종합경기장 외부에 마련된 16개의 다채로운 홍보체험부스는 체육대회의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7년 만에 찾아온 도민체전, 진주의 밤을 수놓을 화려한 축제는 이제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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