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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경북도) |
1일 도는 이에 앞서 신개념 이재민 임시주택인 경북 형 모듈러 주택을 공급(안동 18, 의성 42, 청송 20, 영양 39, 영덕 70)해 나가고 있으며, 이재민들이 단순한 임시거처가 아닌 삶을 회복할 수 있는 공간에서 지낼 수 있게 다방면의 주거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하는 부속 창고는 약 3m×3m(3평 정도) 규모로 생활용품, 농사 용품, 계절 도구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실용적인 공간으로 임시주택의 협소한 실내 구조에 따른 불편을 덜어주려는 조치로, 다음 달 말까지 차례대로 설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삶의 터전을 잃은 도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비록 작은 창고지만 삶을 다시 채워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고 경북도는 마지막 한 분까지 따뜻하게 품을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하겠다" 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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