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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리우옌 명예기자 |
이날 행사는 단순한 교육 이상의 의미를 지녔습니다. 새로운 얼굴들과 오랜 시간 지역을 위해 헌신해 온 봉사자들이 함께 어울려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 그리고 올 한 해 어떤 마음으로 봉사를 이어갈지 다짐하는 자리였습니다. 각 조로 나뉘어 인사하고 자기소개를 하며 어색함을 녹였고, 이어 센터 관계자의 친절한 설명을 통해 봉사 참여 방법과 절차를 익혔습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지난 2024년 9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진행된 봉사활동을 담은 영상이었습니다. 영상을 통해 참가자들은 봉사자들의 진지하고 헌신적인 모습을 함께 되돌아보며 감동을 나눴습니다. 영상 속 장면 하나하나에는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손길이 담겨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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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리우옌 명예기자 |
간담회에서는 2025년도 봉사계획도 소개되었습니다.
올해는 6월부터 8월까지
▲헌혈 참여와 같은 의료·건강 봉사 ▲노인종합복지관에서의 식사 지원 ▲동물보호센터에서의 동물 돌봄 ▲참가자들이 제안하는 자유 봉사활동 ▲센터 다양한 프로그램 행사 지원 등에 대해 선호도가 높은 활동으로 펼쳐질 예정입니다.
대덕구가족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이 있기에 지역사회가 더 따뜻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봉사자분들과 함께 성장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고, 따뜻한 마음이 모여 큰 힘이 되는 시간. 대덕구가족센터의 이번 간담회는 단지 행사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첫걸음이 되었습니다.
- 리우옌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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