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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프리미어 1000'은 13개 정부 부처와 정책금융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가 핵심 산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기업의 혁신성, 기술성, 미래 성장 가능성 등을 평가해 선발하며, 선정 기업은 정책금융, 투자유치, 컨설팅, 해외 판로 개척, R&D 등 다양한 사업이 지원된다.
펫박스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추천을 받은 기업으로 올해 선정된 509개 중소·중견기업 중 유일하게 '반려동물 산업 혁신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반려동물 산업에서의 혁신적인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펫박스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정책금융기관 전용 금융상품 지원(대출금리 최대 1.5%포인트 감면, 보증비율 95%까지 상향) ▲투자유치(IR), 해외진출, 맞춤형 컨설팅 등 비금융 프로그램 ▲R&D 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및 '혁신 프리미어 확인증' 발급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2014년 창업한 펫박스는 국내 최초 반려동물 정기구독 서비스를 런칭해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최근 4년간 연평균 57%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현석 펫박스 대표는 "이번 '혁신 프리미어 1000' 선정은 펫박스의 기술 혁신성과 성장성을 모두 인정받은 결과"라며 "정책금융기관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글로벌 펫테크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펫박스는 2024년 11월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가 주관한 2024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 '상생투자(IR)포럼'에서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투자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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