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다문화] 대전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전동구통합가족센터'로 새출발

'다문화에서 통합가족으로, 더 넓고 깊은 가족지원의 중심지로 도약'.

대전 지역 가족서비스의 중심 '대전동구통합가족센터'로 거듭나며, 새 보금자리로 이전해 운영할 예정이다.

대전동구통합가족센터는 대전 동구 우암로 186-1에 위치하고 있으며, 통합된 공간에서 더 다양한 가족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 대표번호는 042-624-9945로 변경되며, 관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대전동구가족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이전은 공간 확장과 기능 강화뿐만 아니라 다문화 지원을 넘어 한부모, 조손, 맞벌이, 다문화 등 다양한 가족 유형을 포괄하는 '통합가족서비스 체계'로의 전환을 의미하며, 복합적이고 실질적인 가족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선 대전동구통합가족센터 센터장은 "우리 센터가 가족들에게 단순한 지원 기관을 넘어, 삶의 여정 속에서 언제든지 기대고 함께할 수 있는 따뜻한 이웃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가족의 형태가 달라지고 있는 시대 흐름 속에서, 보다 섬세하고 유연한 지원 체계를 갖춰 누구나 존중받고 연결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며 "문턱은 낮고, 마음은 열려 있는 공간으로서 모두가 편히 머물 수 있는 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센터 이전은 단순한 공간 이동이 아닌, 다양한 가족이 어우러지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역 공동체의 거점으로 거듭나는 뜻깊은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6월 23일(월) 14시에 개관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동구통합가족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