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자활센터, 취약계층 자립지원 필수인 '자동자운전면허 무상취득'위한 훈훈한 재능나눔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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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자활센터, 취약계층 자립지원 필수인 '자동자운전면허 무상취득'위한 훈훈한 재능나눔 기부

고고씽 운전면허자격 취득, 내일 위한 자립도전 시작
대전지역 취약계층 1:1 운전면허자격 무상 취득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 승인 2025-05-26 16:15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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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자활센터(센터장 이현수)는 5월 26일 오후 2시 대전광역자활센터 교육장에서 대전시 5개 자치구 지역자활센터와 함께 동원자동차운전전문학원(대표 송순영)과 자활사업 활성화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전지역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1,000여 명에게 자립·자활에 필수인 운전 연수 와 자격증 취득 교육 기회 제공을 통해 자활 사업의 성공을 한 단계 앞당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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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순영 동원자동차운전전문학원 대표는 “평소 경제적 어려움으로 운전면허 취득의 기회를 갖지 못한 취악계층에게 그동안의 노하우를 통해 연중 10명씩, 3년간 협업을 통해 약 2,400만 원 이상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협약내용은 자활사업 참여자의 취·창업 능력 증진을 위한 운전 연수와 자격증 취득 지원, 자활생산품 활성화를 위한 생산품과 서비스 구매, 자활복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협력 등이 포함돼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활사업 참여자들은 운전 기술 습득과 동시에 자신감 회복과 삶의 동기 부여라는 정서적 성장도 함께 경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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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대전광역자활센터 센터장은 "이번 동원자동차운전전문학원과의 업무 협약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미래를 향한 동기부여와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 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을 통해 자활사업 참여자의 지속가능한 자립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순영 동원자동차운전전문학원 대표는 "평소 제가 하고 있는 일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게 돼 너무나 기쁘다"며 "모든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서 자격증 취득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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