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권리침해에 대한 예방과 대응 방법에 대한 주제로 진행했다. 교육은 첫째,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의식을 형성. 둘째, 권리침해와 학대에 대한 다양한 사례 접근. 셋째, 서로에 대한 인권존중 내용으로 이뤄졌다. 김순영 인권 강사는 학대와 권리침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서로의 존중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 |
교육에 참석한 이용인들은 “내가 하는 말과 행동을 돌아보게 되었다”, “앞으로는 어떤 행동을 하기 전 상대방에게 물어보고 하겠다”, “권리침해를 당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어떤 이용인은 옆 사람에게 “당신이 욕하는 것도 학대래요. 앞으로 조심해야 해요”라고 말해 교육의 효과를 눈앞에서 확인시켰다.
이명순 관장은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용인들이 자신의 권리를 스스로 인식하고 옹호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용인의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