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군 보건소의 이 사업은 관내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대상 경동맥 초음파 및 미세 단백뇨 검사비를 전액 지원하는 것이다.
사업에 있어 군 보건소는 6월 괴산성모병원과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관내 보건기관에 등록된 만 50세 이상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환자 가운데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100명을 선정·시행한다.
지원 대상자는 뇌혈관 질환 위험도를 확인하는 경동맥 초음파 검사, 신장 미세혈관 손상 여부를 진단하는 미세 단백뇨 검사 등 2종의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에는 자부담 20% 경감된 금액으로 뇌 자기공명영상(MRI) 정밀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추가 지원도 이뤄진다.
검사 일정 등의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사망률이 높고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질환"이라며 건강한 삶을 위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