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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건대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 단일 교육과정 개발 박차

대구-광주보건대와 라마다호텔서 2차 워크숍

승인 2025-08-13 16:32

고미선 기자

대전보건대는 대구보건대, 광주보건대와 함께 8월 11~12일 광주 라마다 호텔에서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 단일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2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대전보건대 제공

대전보건대는 대구보건대, 광주보건대와 함께 8월 11~12일 광주 라마다 호텔에서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 단일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2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4년 '글로컬대학 30' 본지정 이후 세 대학이 공동 설계하는 단일 교육과정의 핵심 단계다. 6월 열린 1차 워크숍에 이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모듈·트랙제 기반 교육과정 로드맵 ▲전략 집중형 교육과정 운영 ▲코어스킬 인증제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충청·영남·호남권을 대표하는 보건전문대 세 곳은 이번 과정을 통해 K-보건직업교육 체계를 수립하고 글로벌 보건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정화 총장은 "단일 교육과정 개발이라는 쉽지 않은 도전에 세 대학이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보건 교육 혁신의 선도 모델을 만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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