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순천향대, 대학기초연구소 사업 신규 지원 대학 선정

  • 사회/교육
  • 교육/시험

충남대·순천향대, 대학기초연구소 사업 신규 지원 대학 선정

21일 교육부, 연구재단 예비 선정 결과 발표
총 5년간 매년 평균 50억 원 규모 재정 지원

  • 승인 2025-08-21 16:49
  • 신문게재 2025-08-22 2면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대학기초 연구소
2025년 대학기초연구소 지원 사업 예비 선정 결과 (자료=교육부 제공)
충남대와 순천향대가 대학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정부의 대학기초연구소(G-LAMP) 사업에 신규 지원 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1일 대학기초연구소 사업의 2025년도 신규 지원 대학의 예비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대학기초연구소 지원 사업은 기초과학 분야의 거대 융복합 연구를 지원하고, 대학의 연구소 관리 체계를 혁신하기 위해 2023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6개 대학을 신규 선정해 충청권에선 충남대와 순천향대가 이름을 올렸다. 충남대는 천체·입자·우주과학 분야, 순천향대는 DNA·RNA 분자생물학 분야 연구활동 지원을 받게 됐다. 이밖에 비수도권에선 동아대가 원자과학 분야로 선정됐고, 수도권에선 숭실대, 이화여대(수리·통계·인공지능), 경희대(천체·입자·우주과학)가 명단에 올랐다.

올해 새롭게 선정되는 대학은 총 5년(3년+2년) 간 매년 평균 50억 원 규모의 재정지원을 받는다. 대학 내 연구소 관리·지원 강화, 기초과학 분야의 거대 융복합 연구를 집중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기초연구 12개 분야(수리·통계·인공지능, 원자과학, 천체·입자·우주과학, 분자수준과학, 나노 분야, 물질·에너지, DNA·RNA 분자생물학, 진화·종의 다양성, 지구·해양·기후, 뇌·신경과학·기초의학, 전기·전자·통신 분야, 기계·역학 분야) 중 1개에 대해 다양한 학과·전공 인력이 '테마'를 정해 공동연구를 할 '중점테마연구소'를 지정한다. 중점테마연구소 연구의 중심이 될 신진인력도 공개 선발하고 연구과제를 수행한다.

대학 차원의 주도적 사업 추진을 위해 '대학본부' 또는 '연구처'에 설치하고, 사업단장은 총장이 교무위원급을 임명한다. 내실 있는 연구소 운영을 위해 협의를 바탕으로 기존 연구소의 개편·조정(확대·통합·신설 등), 현황 조사·공개, 운영실적 평가·차등 지원도 실시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학 내 연구소 관리를 위해 지원 예산의 20% 이상을 연구소 관리 체계 확립에 편성·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연구 분야도 자연과학 외 '공학' 분야까지 확장해 신진 연구 인력이 학과, 전공 칸막이 없는 공동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예비 선정 통보 후 10일간의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선정 대상을 최종 확정한다. 9월에는 선정 대학과 협약 체결과 대학별 협약 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정바름 기자 niya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교육청 2026년 공무직 채용 평균 경쟁률 6.61 대 1… 조리실무사 '최저'
  2. 의대 정원은 늘리는데 비수도권은 교원 확보 난항…감사원 "대책 시급"
  3. 대전 구청장 선거전 본격화…현역 "수성" vs 도전자 "변화"
  4. 6개월 째 치솟는 주담대 금리…대전·세종·충남 실수요자 부담 가중
  5. 표준연 '플래시 방사선 1초 암 치료기' 프로젝트 시작 "2035년 상용화 목표"
  1. 교복부터 릴스까지… 대전교육감 후보 이색 홍보 경쟁
  2. 대전 구청장 선거전 가열…정용래·서철모 출마 선언
  3. 임신 23주 600g 신생아 4개월 집중치료 덕분에 '집으로'
  4. 6·3 지방선거, 대전·충청 분위기 고조… 선대위 띄우고 공동선언도
  5. [박현경골프아카데미]호구 안 당하고 싶다면 이렇게 하세요..현직 프로들이 말하는 OECD 극복하기

헤드라인 뉴스


"멈춰? 그냥 가? 헷갈려요"… 우회전 일시정지 시민 혼선

"멈춰? 그냥 가? 헷갈려요"… 우회전 일시정지 시민 혼선

29일 오전 9시 30분께 대전 용소네거리. 출근길 정체는 어느 정도 빠졌지만 주택가에서 도안동로와 건양대병원 방면으로 빠져나가려는 우회전 차량 흐름은 적지 않았다. 차량 대부분은 속도를 조금 줄인 뒤 그대로 우회전했다. 바퀴가 완전히 멈춰 선 차량은 좀처럼 보이지 않았다. 우회전 일시정지 의무가 시행된 지 시간이 흘렀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서행'과 '일시정지'의 경계가 흐릿했다. 분위기가 달라진 건 오전 9시 36분께였다. 우회전 일시정지 집중단속을 앞두고 경찰 차량과 경찰관들이 교차로 주변에 모습을 드러내자 우회전 차량들이 눈..

6·3 지방선거, 대전·충청 분위기 고조… 선대위 띄우고 공동선언도
6·3 지방선거, 대전·충청 분위기 고조… 선대위 띄우고 공동선언도

6·3 지방선거를 30여 일 앞두고 기선을 잡으려는 여야 각 정당의 움직임이 더욱 빨라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대전 선거대책위원회를 띄워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고,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4개 광역단체장 후보들은 '충청권 공동대전환'을 선언하는 등 선거 열기가 점차 고조되는 분위기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대전, 세종, 충남, 충북 4개 시·도지사 후보들은 29일 오전 세종시청에서 '충청권 공동대전환'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공동선언은 민주당 충청권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이재명 정부의 '지방주도 성장' 기조에 맞춰 충청을 변방이 아닌..

대전 버드내초 인근 신생 핫플레이스로 `주목`…신규 창업점포 지속적 증가
대전 버드내초 인근 신생 핫플레이스로 '주목'…신규 창업점포 지속적 증가

대전지역 곳곳에서 신생 상권이 새롭게 형성되고 있다. 평소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에 아파트가 들어서거나, 다시금 유동인구가 늘어나며 신규 점포 등이 하나둘 문을 열고 있어서다. 기존 상권과 달리 신규 창업 점포가 눈에 띄게 눈에 띄게 확장되자 창업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또 하나의 블루오션으로 주목받는다. 29일 소상공인 365 빅데이터가 추려낸 대전 신생 핫플레이스는 중구 유천1동 '버드내초등학교' 인근이다. 신생 핫플레이스란, 상권이 형성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장소로 최근 들어 급부상하는 곳을 뜻한다. 5만 1045㎡ 규모의 해당 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때 이른 더위에 장미꽃 ‘활짝’ 때 이른 더위에 장미꽃 ‘활짝’

  • ‘우회전 시 일시정지 꼭 해주세요’ ‘우회전 시 일시정지 꼭 해주세요’

  • ‘74명 사상’ 안전공업 건물 철거 돌입…현장감식 병행 ‘74명 사상’ 안전공업 건물 철거 돌입…현장감식 병행

  • 이재명 대통령,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81주년 기념다례 참석 이재명 대통령,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81주년 기념다례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