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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은 무더운 여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삼계탕 급식 봉사를 진행하고, 거동이 어려운 대상자에게는 직접 가정으로 삼계탕을 배달했다. 특히 의료직에 종사하는 아너 회원은 현장에서 건강 상담도 함께 진행해 취약계층의 건강을 세심하게 살폈다.
노선호 대전 아너소사이어티클럽 회장은 "대전 아너 클럽 회원들이 함께 모은 성금을 지역을 위해 기탁하고, 직접 발로 뛰며 봉사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계속되는 장마와 무더위로 건강을 잃기 쉬운 여름, 기력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 회장은 또 "앞으로도 대전 아너 클럽은 따뜻하고 살기 좋은 대전을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대전 아너소사이어티클럽 회원인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원 이상을 일시 또는 5년간 약정 기부하는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대전에서는 현재 123명의 회원들이 함께 하고 있다”며 “지난 6월에도 대전 아너 클럽은 대전자혜원을 방문해 아동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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