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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대한노인회 대전서구지회(회장 김병구) 산하 갈마노인복지관이 신규 개관 이후 어르신들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이 있음을 확인한 HDC현대산업개발은 대전 서구 어르신들의 배움과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용 키오스크(무인주문기), 탁구대 등 5개 품목 6대(점)를 복지관에 긴급 지원했다. 전달된 물품은 지역 어르신들의 디지털 활용 교육과 문화·여가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전망이다.
이날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나눔을 실천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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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관계자는 또 “저희 HDC현대산업개발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더욱 성장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병구 대한노인회 대전 서구 지회장은 "현대산업개발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어르신들이 더 풍요로운 배움과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되어 현대산업개발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안명옥 대전서구청 주민복지국장은 "이번 교육 용품 기탁은 어르신들의 평생학습과 건강한 여가 활동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창수 갈마노인복지관장은 "올해 3월 복지관 개관 후 어르신 대상 복지서비스 운영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마음이 불편했는데 아이파크로 유명한 HDC현대산업개발에서 적지 않은 어르신 교육 용품을 긴급 지원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대전 서구 지역 어르신들이 키오스크(무인주문기) 활용 연습에 벌써부터 꿈에 부풀어 있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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