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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 고령층 건강개선을 위해 '건강 온마을 프로젝트'를 본격 시행한다. 사진은 염치읍 진행 모습. (아산시 제공) |
3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건강행태 개선을 목표로 보건소와 지역 대학이 협력해 추진되며, 염치읍 내 2개 마을에서 주 1회씩 총 6회 운영되고,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식이·운동·절주 교육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아산시 보건소와 순천향대 보건의료계열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며, 교육부 주관 '라이즈 사업'과 연계해 지역 인재 육성과 보건의료 자원 활용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순천향대 학생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 운동(작업치료학과·스포츠의학과) ▲영양 교육(식품영양학과) ▲절주 및 음주 폐해 예방 교육(보건행정경영학과) 등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건강교육을 넘어, 지역 스스로 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주민 체감형 건강돌봄 모델"이라고 말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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