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한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적 과제: 고령화사회와 부모 돌봄의 사각지대’를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와 변화하는 가족 구조 속에서 '돌봄'을 어떻게 해석하고 접근할 것인지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담고 있다.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해 돌봄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요구되는 가운데, '고령화사회와 부모 돌봄의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포럼은 정혜원 교수(배재대 보건의료학과, 대전YWCA 이사)가 좌장을 맡고, 류유선 책임연구위원(대전세종연구원)이 ‘초고령사회 부모 돌봄의 사각지대와 양성평등한 제도 마련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서 김순영 대전 시민, 김수자 대전·세종 성별영향평가센터 컨설턴트, 정수현 대전시청 복지국 지역복지팀장, 김미애 대전재가노인복지협회장이 다양한 시각에서 토론을 이어간다.
이번 포럼은 관련 기관 실무자와 대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YWCA 홈페이지 또는 전화 042-254-3035로 문의하면 된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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