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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군 수뇌부 인사를 1일 발표했다 왼쪽부터 합참의장에 내정된 진영승 전략사령관, 육군총장에 내정된 김규하 미사일전략사령관, 해군총장에 내정된 강동길 합참 군사지원본부장, 공군총장에 내정된 손석락 공군 교육사령관. 연합뉴스 |
또,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에는 김성민 5군단장(중장·육사 48기), 지상작전사령관에는 주성운 1군단장(중장·육사 48기), 2작전사령관에는 김호복 지상작전사령부 부사령관(중장·3사 27기)이 내정됐다.
윤석열 정부 시절인 지난 2023년 10월 4성 장군 7명을 모두 교체하는 군 수뇌부 인사 이후 약 2년 만에 4성 장군 7명의 물갈이 인사가 재현됐다. 국회 인사청문회 대상자인 합참의장을 제외한 6명의 4성 장군 보직자는 2일 대장 진급 및 보직 부여와 관련한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이재명 대통령이 임명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국가와 국민에 대한 충직한 사명감으로 임무를 수행하며, 강력한 국방개혁을 선도적으로 이끌 수 있는 우수한 능력과 전문성을 우선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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