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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인문학 교실./부산교육청 제공 |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인문 역량과 평생교육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첫 강연은 14일 오후 2시 시민도서관에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창의와 도전,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진행한다. 이후 이대건, 신종호, 이슬아, 백희성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연을 이어간다.
이번 인문학 교실은 강연 외에도 시민 사전 질문을 바탕으로 한 대담, 음악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시민, 중앙, 구포, 해운대도서관에서는 각 회차 주제와 관련된 도서 전시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각 회차별 모집 일정에 따라 부산교육청 통합예약포털 공연행사 메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인문 역량을 강화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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