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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기랑 운동하장 이미지./부산시 제공 |
이번 수상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하는 홍보' 전략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시민참여' 부문에서 수상한 '부기랑 운동하장'은 '부산역 광장을 운동장으로!'라는 콘셉트의 생활체육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에는 총 2만2266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지역 인플루언서와 함께한 영상은 111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캠페인은 '생활체육 천국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은 '힙(HIP)부산'은 세대 공감을 주제로 한 어르신 변신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협업해 제작한 콘텐츠가 4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젊은 세대와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
'힙(HIP)부산'은 활동적인 장년 세대의 변화를 조명하며 고령화 사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산시 원영일 대변인은 "일방적인 전달 방식이 아닌 시민이 직접 즐기고 공감하는 참여형·체감형 홍보 정책이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플랫폼과 민관 협력을 적극 활용해 시민이 체감하는 홍보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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