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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드글래스 대가 김인중 신부 특별기획전
27일 오전 10시 절두산순교성지 한국천주교순교자박물관에서 개막. 12월21일까지 전시

  • 승인 2025-09-23 00:21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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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모든 예술은 어둠에서 빛으로 향해야 합니다.”

세계적인 스테인드글래스 화가인 김인중 신부가 9월27일 오전 10시 미사 후 절두산순교성지 한국천주교순교자박물관에서 특별기획전 ‘김인중 빛으로 그리는 시’ 전을 개최한다.

이 특별기획전은 12월21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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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중 신부의 막내동생인 김항중 전 대전대 교수는 “절두산순교성지 한국천주교순교자박물관에서 빛과 색이 다채로워지는 이 계절에 특별전시 ‘빛으로 그리는 시’를 마련했다”며 “독창적인 조형 언어로 빛이 춤추는 듯, 투명한 색채로 시를 수놓은 듯한 김인중 신부님의 작품들을 만나 마음에 한 조각 빛을 담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이 특별한 전시에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10시50분까지 절두산순교성지 성당에서 개막 미사 후 오전 10시50분부터 11시10분까지 박물관 앞마당에서 전시 현수막 개막식을 갖는다. 리본 테이프 커팅 행사를 대신해 세로형 대형 현수막을 펼치는 행사로 펼쳐진다. 기념 사진 촬영 후 오전 11시10분부터 11시50분까지 박물관 지하 1층 특별전시실에서 전시관람을 하게 된다.

이어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성지 내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2시간 가량 김인중 신부 휴식 후 서소문 성지 역사박물관으로 이동해 특별기획 김인중 신부 전 ‘Light for Life’를 감상하게 된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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