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신풍면, 위해 해충 집중방역… 친환경 연무소독 전면 도입

공주시 신풍면이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9월 말까지 위해 해충 집중 방역활동을 실시한다. (신풍면 제공)

공주시 신풍면(면장 박우선)은 감염병을 예방하고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9월 말까지 위생 해충 집중 방역 활동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신풍면은 하절기에 해충 발생이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방역 취약지와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 기동반을 편성해 순회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하수구, 정화조, 공중화장실 등 해충이 서식하기 쉬운 장소에는 유충 구제 작업을 집중적으로 병행해 방역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방역 활동에는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연무 소독 방식을 전면 도입해 주민과 환경을 함께 고려한 방역을 추진한다.



또한 휴대용 방역 소독기 무료 대여, 방역 약품 무상 배부 등 주민이 직접 방역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사업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박우선 신풍면장은 "주민 여러분께서도 고인 물 제거, 방충망 점검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라며, 신풍면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