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경찰서, 주민과 함께 치안 해법 모색 전략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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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경찰서, 주민과 함께 치안 해법 모색 전략회의 개최

25일 판암파출소에서 시민·행정·학교 참여한 회의
주민 의견 직접 청취하며 불안 요소·개선 과제 도출

  • 승인 2025-09-26 16:53
  • 이승찬 기자이승찬 기자
대전 동부경찰서는 25일 오후 2시 판암파출소 회의실에서 '제3회 찾아가는 범죄예방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행정복지센터, 학교 관계자, 경찰 협력단체, 지역주민 등이 회의에 참여해 지역 치안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학생들의 등·하굣길 순찰 안전활동, 보이스피싱 예방활동, 생활질서 확립을 위한 기초질서 준수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불안 요소와 치안 개선 건의도 이뤄졌다.

찾아가는 범죄예방 전략회의는 주민과 함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 소통형 회의다. 그동안 지속적 운영으로 주민 체감 안전을 높이고 협력 치안 기반을 다졌다.

동부경찰서 관계자는 "주민과 함께하는 협력 치안 필요성과 효과를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꾸준한 범죄 예방 전략회의를 통해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승찬 수습기자 dde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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