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2025 올 나이츠 송도 페스타’ 개최

  • 전국
  • 수도권

인천관광공사, ‘2025 올 나이츠 송도 페스타’ 개최

체험 공연 등 즐거움 가득한 송도의 밤
10.17(금)~26(일), 송도센트럴파크 일대

  • 승인 2025-10-13 13:21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포스터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송도센트럴파크 일대에서 「2025 올 나이츠 송도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 인천을 대표하는 가을 시즌 야간 프로그램으로, 노을과 야경이 아름다운 송도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문화·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첫 번째 대표 프로그램인 '루미나이트 송도'는 달빛 아래에서 즐기는 이색 야간 체험 행사로, 10월 18일(토)~19일(일) 17~21시까지 송도센트럴파크 UN 광장에서 '달빛 요가'와 '달빛 도서관'이 운영된다. 달빛 요가는 송도 수변을 배경으로 노을과 야경을 감상하며 야광 팔찌·페인팅 등 재미요소를 함께 곁들여 진행하는 야간 레저 행사로, 사전 예약과 현장 신청 모두 가능하다, 달빛 도서관은 감성 라이팅 조형물들과 친환경 캠핑용품 등과 함께 달빛 아래 책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으로, 특별한 가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야광펜과 형광 재료를 활용한 그림을 완성하는 아트 체험인 '달빛 드로잉'과 네온으로 즐기는 제기차기, 투호 등 전통놀이에 야광·빛 요소를 더한 체험인 '우리 놀이터' 등 부대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두 번째 대표 프로그램인 '올 나이츠 송도 위드 JOGUMAN'은 IPX(구 라인프렌즈)가 IP 비즈니스 중인 인기 캐릭터 조구만(JOGUMAN)과 협업한 캐릭터 IP 연계 프로그램으로, 10월 17일(금)~26일(일) 17시~21시까지 송도센트럴파크 테라스 광장에서 열린다. 8m의 대형 캐릭터 에어벌룬 포토존과 캐릭터 IP 굿즈 팝업스토어가 운영되며, 현장 프로모션을 통해 인천 스페셜 에디션 상품을 증정한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소원지를 작성하여 걸고 빛을 완성하는 12m의 인천 위시 라이트를 통해 시민의 소망이 빛이 되어 인천을 밝히는 참여형 작품이 운영된다.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주 토·일 17시부터 송도 6개 상권(△더 테라스 △아트포레 △송도 타임스페이스 △커낼워크 △트리플스트리트 △트리플타워 이스트동)에서 '송도 야간마켓'이 함께 열려 음식점·주점·카페·베이커리·쇼핑·체험 등에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10월 24일(금) 18시부터 송도 센트럴파크 UN광장에서 열리는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수 천개의 LED 캔들로 연출된 화려한 무대에서 펼쳐지는 현악 4중주 공연으로, 영화·드라마 OST와 팝 명곡 등을 선보이며 이번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IFEZ 홍보관(연중/~21시), 국립세계문자박물관(18~19일/~20시) 등 센트럴파크 일대 문화시설이 야간 연장 운영한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올 나이츠 송도 페스타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1호인 인천의 가을밤을 가장 잘 보여주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체험과 문화행사를 준비했다"며 "야경이 아름다운 송도에서 야간관광 매력을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관광공사 공식 블로그 'Discoverincheon'또는 올 나이츠 송도 페스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한국마사회, 미리보는 챔피언 결정 ‘대통령배·그랑프리’ 빅매치
  2. 고양시 일산서구, 2025년 교통유발부담금 40억 원 부과
  3. 항우연 노조, 이상철 원장 사퇴 촉구 "무능과 불성실"… 항우연 입장은?
  4. 경부고속도 '상서 하이패스IC' 10월 내 개통된다
  5. 18일 나성동 차 없는 거리 '환경교육한마당' GO...경품도 풍성
  1. 아산시 곡교천, 백일홍·코스모스 등 가을꽃 만개
  2. [꿈을JOB다! 내일을 JOB다!] 스무 살에 금융기관 취업한 비결은?
  3. 5개월 앞둔 통합돌봄, 새틀짜기 논의 활발 "기관 협의체 만들고 직역 협력모델을"
  4. 명실상부 중부권 최대 캠핑축제… '2025 꿀잼대전 힐링캠프' 활짝
  5.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 취임 100일…“현장 중심·실천 행정으로 시민 체감 성과”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첫 국정감사… 충청 현안 골든타임 돌입

李정부 첫 국정감사… 충청 현안 골든타임 돌입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가 13일 막이 오르는 가운데 산적한 충청 현안 관철을 위한 골든 타임으로 승화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대전 충남 행정통합 및 공공기관 2차 이전 등 560만 충청인 염원이 본궤도에 오르도록 동력을 공급해야 하는 것이다. 국감 증인대에 서는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태흠 충남지사 뿐만 아니라 충청 여야 28명 의원의 초당적인 협력과 이슈파이팅이 시급해 보인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국감은 내년 6월 지방선거 앞 더불어민주당의 윤석열 정부 내란청산, 국민의힘의 이재명 정..

여야, 내년 지방선거 `공천룰` 준비… 충청 정치권 촉각
여야, 내년 지방선거 '공천룰' 준비… 충청 정치권 촉각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내년 지방선거 준비에 속도를 내면서 지역 정가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선에 나설 후보 자격 심사 규정 준비부터 컷오프(공천 배제)와 오픈 프라이머리(완전 국민경선) 적용 여부 등 공천룰이 어떻게 구체화될지 관심이 쏠린다. 우선 더불어민주당은 일찍이 지방선거기획단을 꾸린 뒤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후보 자격 심사 규정을 정비 중인데, 인위적인 컷오프는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정청래 대표는 8·2 전당대회 과정에서 억울한 공천 배제를 막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때문에 애초 범죄 경력자 등 부..

`빵의 도시 대전` 제과점 수 확장... 최근 5년 새 125곳 늘었다
'빵의 도시 대전' 제과점 수 확장... 최근 5년 새 125곳 늘었다

대전 제과점이 지속적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대전 대표 제과점인 성심당이 전국적으로 주목받으면서 빵의 도시로 급부상한 데 따른 영향력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국세통계포털 사업자현황에 따르면 8월 기준 대전의 제과점 수는 663곳으로, 1년 전(632곳)보다 31곳 늘어났다. 대전 제과점 수는 최근 5년간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2020년 8월 538곳에서 2021년 8월 594곳, 2022년 8월 637곳, 2023년 8월 642곳, 2024년 8월 632곳으로 매년 단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늘고 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치워야 할 생활쓰레기 ‘산더미’ 치워야 할 생활쓰레기 ‘산더미’

  • 579돌 한글날…대전서 울려퍼진 ‘사랑해요, 한글’ 579돌 한글날…대전서 울려퍼진 ‘사랑해요, 한글’

  • 긴 연휴 끝…‘다시, 일상으로’ 긴 연휴 끝…‘다시, 일상으로’

  • 한산한 귀경길 한산한 귀경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