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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모든가족축제<제공=사천시> |
이번 축제는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고, 모든 형태의 가족을 포용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하와이안'과 '휴양지'를 주제로 진행됐다.
세대와 연령 구분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부대행사로 프리마켓과 체험 부스, 하와이 전통춤을 배우는 훌라 워크숍이 운영돼 현장의 흥을 더했다.
하와이 전통춤과 음악이 어우러진 훌라 퍼포먼스, 서아프리카 전통춤 공연은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었다.
안개꽃 가족합창단의 무대는 따뜻한 하모니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화려한 의상과 경쾌한 리듬이 어우러진 훌라쇼와 아이들 상상력을 자극하는 벌룬쇼가 축제 열기를 높였다.
조영아 사천시가족센터장은 "가족 간 소통을 넓히고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모든 가족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축제는 참여 규모와 프로그램 구성이 한층 다양해졌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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