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중기청,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서 소비촉진 행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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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중기청,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서 소비촉진 행사 추진

  • 승인 2025-10-30 15:59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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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국가 단위 할인 축제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인 11월 9일까지 대전지역에서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한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범정부 차원의 소비진작 행사로, 올해 처음으로 부처별로 개별 진행되던 할인행사(동행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 코리아듀티페스타, 농축산물 할인행사 등)를 통합해 국가 차원의 대규모 캠페인으로 확대·개편했다.

대전세종청은 이번 행사 기간 지역의 특색을 살린 소비촉진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마련했다. 대전 문창전통시장에서는 상인회와 협력해 먹거리 부스와 삼겹살 밀키트 시식·판매존을 운영하고, 현장 라이브커머스 및 소규모 공연무대를 구성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11월 1일 엑스포과학공원 한빛광장에서는 대전소상공자영업연합회와 함께 '2025 소상공인 대축제 & 우수시장 상품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 플리마켓 70개 부스와 먹거리·푸드트럭 32개 업체 등 총 100여 개의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대규모 소비촉진 행사로, 다양한 볼거리·체험거리*를 통해 시민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대전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상천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소상공인은 우리 경제의 근간이자 지역사회의 중심축이라 할 수 있다"며 "이번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을 통해 침체되었던 소비가 활력을 되찾고,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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